블로그를 운영하는 많은 사람들이 방문자 분석을 위해 구글 애널리틱스를 사용합니다. 그러나 구글 애널리틱스를 설정한 후, 예상과 다르게 "아직 웹사이트에서 받은 데이터가 없습니다"라는 문구가 나타날 때는 매우 당황스럽고 문제가 있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 문구는 일반적으로 구글 애널리틱스에서 웹사이트의 데이터를 수집하지 못하고 있음을 의미하며, 대체로 태그 설치나 연결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런 상황에서 웹사이트와 구글 애널리틱스를 제대로 연결하고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도록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0. 티스토리 구글 애널리틱스 플러그인 해제
티스토리 플러그인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제일 문제는 이 오류는 애드센스에까지 영향을 줍니다. 드물지만 Adsense pageviews 0 reset error라는 에러의 원인이기도 합니다. 카카오 고객센터 및 담당자도 모르는 문제입니다. 문의해봤자 100% 그럴리 없다는 대답만 해댑니다. 앵무새처럼 말이죠. 참고로 보통의 경우에 이 플러그인은 정상 동작합니다.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인해 가끔 문제를 일으키게 되는데 그 때 해결책이 바로 이 플러그인을 제거하고 수동으로 구글 애널리틱스 코드를 설치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1. 구글 애널리틱스 설정 검토하기
먼저 구글 애널리틱스 설정이 제대로 되어 있는지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글 애널리틱스에 가입하고 계정을 만들었다고 해서 자동으로 데이터 수집이 시작되는 것은 아닙니다. 사용자가 정확하게 태그를 웹사이트에 삽입하고, 구글 애널리틱스가 그 태그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도록 설정해야 합니다.
구글 애널리틱스 로그인 먼저, 구글 애널리틱스 계정에 로그인합니다. 애널리틱스 계정 화면에서 좌측 하단에 있는 톱니바퀴 모양의 아이콘을 클릭하여 ‘관리’ 화면으로 들어갑니다.
데이터 스트림 설정 확인
관리 화면에서 ‘데이터 스트림’을 선택합니다. 이는 구글 애널리틱스가 데이터를 수집하는 출처를 설정하는 곳으로, 일반적으로 웹사이트를 지정하게 됩니다. 이 단계에서 등록한 데이터 스트림이 제대로 설정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설정에 문제가 있다면 데이터가 수집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태그 설치 여부 확인
데이터 스트림을 선택하면 태그 설치와 관련된 경고 알림이나 설정 화면이 나타납니다. 여기서 '태그 안내보기'를 클릭하면 구글 애널리틱스에서 제공하는 태그 코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코드를 웹사이트에 삽입해야 데이터가 정상적으로 수집됩니다.
2. 구글 태그를 티스토리에 설치하기
구글 애널리틱스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서는 태그 설치가 필수입니다. 구글 애널리틱스에서 제공하는 태그 코드를 정확하게 티스토리 블로그에 삽입하지 않으면, 데이터가 수집되지 않으며 "아직 웹사이트에서 받은 데이터가 없습니다"라는 문구가 지속적으로 표시됩니다. 다음은 티스토리 블로그에 구글 애널리틱스 태그를 설치하는 방법입니다.
태그 설치 방법 선택
구글 애널리틱스에서 '태그 안내보기'를 클릭하면 태그 설치 방법을 선택할 수 있는 화면이 나타납니다. 여기에는 'CMS 설치'와 '직접 설치'라는 두 가지 선택지가 있습니다. CMS 설치는 워드프레스와 같은 CMS 플랫폼을 사용하는 경우에 적합하며, 티스토리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직접 설치'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태그 코드 복사하기
'직접 설치'를 선택하면 구글 애널리틱스에서 제공하는 태그 코드가 나타납니다. 이 코드를 그대로 복사해둡니다. 태그 코드는 웹사이트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한 중요한 코드이므로, 정확하게 복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관리자 페이지로 이동 태그를 복사한 후에는 티스토리 블로그 관리자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관리자 모드에서 '스킨 변경'을 클릭한 후, 현재 사용 중인 스킨을 편집할 수 있는 화면으로 들어갑니다. 여기서 'HTML 편집' 메뉴를 선택합니다.
태그 코드 삽입
HTML 편집 화면에서 <head> 태그를 찾습니다. <head> 태그는 페이지의 메타데이터와 스크립트 정보를 담는 곳으로, 구글 애널리틱스 태그도 이 부분에 삽입해야 정상적으로 작동합니다. <head> 태그 바로 밑에 엔터를 친 후, 복사한 구글 애널리틱스 태그를 붙여 넣습니다.
저장 및 적용 태그를 삽입한 후에는 반드시 변경 사항을 저장하고 적용해야 합니다. 저장하지 않으면 태그가 적용되지 않아, 여전히 데이터 수집이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3. 구글 애널리틱스 연결 상태 확인하기
티스토리 블로그에 구글 애널리틱스 태그를 정상적으로 삽입했다면, 이제 구글 애널리틱스에서 데이터 수집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는지 확인할 차례입니다. 태그를 설치한 후에는 구글 애널리틱스에 다시 접속하여 데이터 스트림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는지 점검합니다.
구글 애널리틱스 재접속 구글 애널리틱스에 다시 로그인하고, 데이터 스트림이 제대로 설정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이때 "웹사이트의 데이터 수집이 활성화되었습니다"라는 문구가 나타나면 데이터 수집이 정상적으로 시작된 것입니다.
실시간 데이터 확인 구글 애널리틱스의 실시간 데이터 탭에서 방문자가 실시간으로 웹사이트에 접속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실시간 데이터가 표시되지 않는다면 태그 설치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태그가 올바르게 삽입되었는지 다시 한 번 점검해야 합니다.
데이터 수집 지연 가능성 경우에 따라 구글 애널리틱스가 데이터를 수집하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24시간 이내에 데이터가 수집되기 시작하지만, 때로는 최대 48시간 정도 걸릴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태그 설치 후 즉각적인 데이터 반영이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조금 더 기다려보는 것이 좋습니다.
4. 문제 해결을 위한 추가 팁
위의 과정이 제대로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데이터가 수집되지 않는다면, 몇 가지 추가적인 사항을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브라우저 캐시 삭제 웹사이트의 캐시가 남아 있는 경우, 태그 설치 후에도 구글 애널리틱스에서 데이터를 제대로 수집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브라우저의 캐시를 삭제한 후 다시 구글 애널리틱스에 접속해 봅니다.
태그 관리자 사용 여부 확인 만약 구글 태그 관리자를 사용하고 있다면, 태그 관리자 내에서 구글 애널리틱스 태그가 올바르게 설정되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태그 관리자를 사용 중이면서도 별도로 구글 애널리틱스 태그를 삽입하면 충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크로스도메인 추적 여부 점검 만약 여러 도메인을 추적하고 있다면, 크로스도메인 설정이 올바르게 되어 있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이 설정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으면 데이터가 수집되지 않거나 누락될 수 있습니다.
결론
구글 애널리틱스에서 "아직 웹사이트에서 받은 데이터가 없습니다"라는 문구가 표시되는 문제는 대체로 태그 설치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류와 관련이 있습니다. 태그 설치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데이터 수집이 이루어지지 않으며, 이로 인해 애널리틱스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게 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안내한 방법을 따라 태그를 티스토리 블로그에 올바르게 삽입하고, 구글 애널리틱스에서 데이터를 정상적으로 수집할 수 있도록 설정해 보세요.
데이터 수집 문제를 해결한 후에는 애널리틱스를 통해 블로그 방문자 수, 페이지뷰, 트래픽 소스 등을 분석할 수 있습니다. 이는 블로그 운영에 매우 중요한 정보이며, 이를 바탕으로 방문자에게 더 나은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됩니다. 문제를 해결하고 애널리틱스를 활용하여 블로그 운영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킬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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