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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 티스토리는 기본 저품질 ?
요즘 네이버 검색에서 티스토리 블로그가 천대받고 있습니다.
작년에 블로그 검색에 C랭크 도입 후 네이버 블로그들이 자사의 검색 순위에서 뒤로 많이 밀렸던 관계로 네이버가 대놓고 칼을 빼들어 이제 아예 노골적으로 티스토리 블로그를 천대시 하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티스토리 블로그를 통해서 수익을 내던 블로거들이 선택한 방법은 바로 네이버 블로그를 통한 검색 유입입니다.
상대적으로 네이버 블로그가 티스토리 블로그에 비해 네이버 검색에 우위를 점한다면 티스토리에는 대충 글을 써 놓고 네이버 블로그에 글을 써서 외부 링크로 티스토리 블로그 등으로 트래픽을 이동시키는 방식을 선택한 것이죠.
예전에 설리아닷컴시즌2라는 블로그를 운영하던 분이 이 방법을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도 따라해 보았습니다.
나름 제 네이버 블로그는 별로 활용을 많이 하지 않았던 탓에 저품질 블로그가 되었던 블로그 조차 이제 정상으로 회복되어 있었어요.
하지만 제가 제 티스토리 블로그로 외부링크를 거는 순간 제 검색 순위는 뒤로 쳐지기 시작했고 급기야 저품질 블로그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이로써 알 수 있는 결론은 네이버는 이미 티스토리 블로거들이 이렇게 행동할 것을 파악했고, 외부 링크에 대해서 블로그 지수를 무지막지 하게 떨어트리도록 이미 로직을 짜 놓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 그 설리아닷컴 시즌2 운영자는 어떻게 되었냐구요?
네이버 블로그도 저품질이고, 새로 만든 아삭이라는 블로그도 저품질이 되었죠.
그래도 워낙에 발빠르게 움직이는 블로거라 다시 어떤게든 트래픽을 회복하겠지만...
저는 그 방법을 쓰고 싶지가 않더군요.
그리고 한가지 더 느낀 점은 예컨데, 티스토리 블로그를 통해서 1K 유입량 당 대략 애드센스 수익이 2~3달러라면, 네이버 블로그 방문자 유입수 1K일 때도 대략 수익이 2.5~3$ 수준이 2900원이 찍힌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네이버의 수익성 극대화 방침이 탈 티스토리를 자극하고 네이버블로그의 수익성 향상에 기여할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을 살짝 가지게 합니다.
어쩌면 지금시기가 네이버 블로그에 집중해야할 시기가 아닌가 생각을 해 보게 합니다.
네이버 검색 색인 미친년 널뛰기2018. 9. 30.
2018년 7월초 네이버 검색에서 통누락을 당했던 주력 블로그가 회복 기미를 보이면서 한시름을 놨었다.
한 1주일 가량 열심히 색인이 늘어나더니 8월 27일을 기점으로 급격하게 또 색인이 줄었다.
회복 기미를 보이고 방문수가 예전 수준을 회복했을 때 색인 문서수가 800에 육박했었다.
8월 29일의 색인이 급격히 늘기는 했지만 500에서 640대로 늘었을 뿐이다.
이 현상은 한 블로그에 국한되지 않았다.
티스토리 블로그 뿐 아니라 구글 블로그 스팟의 블로그도 색인수가 어느날 갑자기 확 빠졌다가 100건씩 추가로 색인이 되기도 한다.
그것도 하필이면 내가 웹마스터 도구를 보는 그날 혹은 이틀전 부터 다시 색인된 것으로 나온다.
여전히 네이버 서버가 불안한 것인지 네이버가 이제 색인관리를 실시간으로 동적으로 관리하려고 하는 것인지는 모르겠다.(설마 그럴리가...)
가장 타당한 해석은 네이버의 포부에 비해 여전히 딸리는 기술력으로 인해서 네이버 검색 랭킹 AI가 미쳐서 날뛴다고 볼 수 밖에 없다.
네이버 검색 개편 뷰검색? 2018. 9. 14.
네이버 검색 개편이 있었다.
이번 개편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네이버만 써"
라고 할 수 있다.
지들도 밝힌 바와 같이 사용자의 검색 환경이 포털 중심에서 개별 멀티미디어 앱으로 넘어감에 따라 광고 수익 악화가 불보듯 뻔해졌다.
그런 젼차로 네이버 자사의 지식인 카페 블로그 컨텐츠에 대한 검색 우대를 통한 자사 컨텐츠 내에서 머무는 시간의 강화로 전략을 잡은 것이 명백하다.
네이버도 꼴에 검색엔진이라고 불공정함을 대놓고 공식적으로 천명할 수는 없으니 온갖가지 어려운말을 갖다 붙혀서 마치 검색이용자를 위한 일인양 꾸며대기에 바쁘다.
하지만 막상 베일을 벗은 검색 개편은 대놓고 노골적인 외부블로그 배척이다.
다음검색도 이런일을 저질렀다.
하지만 다음카카오는 삼성SDS의 DNA를 가진 네이버처럼 본심을 기만하거나 숨기지는 않았다.
그저...우리가 다음 검색에 별로 관심이 없을 뿐.
다음 측은 대놓고 구글 블로그는 블로그 영역이 아닌 웹문서로만 검색결과를 노출한다고 밝히고 있다.
검색시장 만년 2위3위인(빙 빼고 3위가 꼴찌) 다음검색 입장에서 네이버 블로그 컨텐츠까지 무시했다가는 검색결과 량이 부족할테니 네이버 블로그, 다음블로그, 티스토리 블로그는 다음 블로그 검색 결과에 포함시켰어야 했을 것이다.
이번 개편에서 네이버가 자사 컨텐츠 플랫폼에 검색이용자를 묶어두려는 노골적인 속임수 몇 가지를 살펴보자.
네이버 카페는 어뷰징과 불펌의 복마전이 펼쳐지는 던전이다.
물론 네이버 검색엔진은 유사문서를 제외한다고 알려져있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
그걸 믿는 순진한 바보는 없기를 바란다.
외부블로그나 외부 카페(네이버 카페 말고는 대부분 다음카페)의 컨텐츠가 작성되고 일주일 이내에 네이버 블로그나 카페로 복사된 컨텐츠는 네이버 블로그나 네이버 카페로 복사된 컨텐츠가 원본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일일이 신고해서 삭제를 할 수는 있지만 삭제 요청이 귀찮을 뿐만 아니라 10번 이상 삭제요청을 하면 정작 외부블로그가 저품질이나 통누락을 겪게된다.(개인적인 경험으로 대략 10번정도 네이버 불법 게시물 삭제 요청했더니 원본문서를 가진 티스토리 블로그가 네이버 검색결과에서 통누락 되었다)
결코 네이버는 이를 인정하지 않는다.
대놓고 홍보하고 있지는 않지만 아는 넘들은 아는 사실이라 네이버 카페로 숱하게 불펌이 이뤄진다.
이제 이렇게 불펌된 대량의 컨텐츠들이 네이버 뷰 검색에 나타날 것이다.
또 다른 네이버 자체 컨텐츠 우대 정책은 바로 해시태그 노출이다.
정확하게 블로그 포스팅에 달아둔 태그까지 검색결과 순위 결정에 반영된다는 직접적인 증거는 아직 없다.
블로그 검색이 반영된 지 십수년동안 블로그를 가르치는 수많은 사람들은 진리인것처럼 태그는 검색결과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설파해왔다.
그래서 대부분 태그를 무시하거나 장난스럽게 쓰거나 가볍게 여겨왔다.
그런데 이번 네이버 검색 개편에서 정작 많은 사람들니 간과하고 있는 영역이 바로 검색결과 목록 상에 노출된 태그다.
인스타그램의 해시태그처럼 동작하는 이 해시태그는 보통은 해당 블로그 내에서만 검색의 기능으로 동작해왔다.
그런데 이번 개편으로 이 태그는 네이버 뷰 검색 하에서는 마치 기존의 연관검색어처럼 동작한다.
이제는 검색결과 1등 먹는 넘이 연관검색어도 1등 먹는 구조가 되었다.
그 딴건 별로 중요한 문제도 아니다.
꼬우면 1등 먹으면 되는 것이니까.
하지만 이제 네이버 블로그나 포스트 및 카페가 아닌 티스토리블로그로 검색결과 1등을 먹기는 불가능한 시대가 되었다.
결정적으로 외부블로그의 태그는 이런 해시태그 기능으로 변환 되지 않는다.
네이버의 기술력이 아무리 허접해도 타사 블로그의 태그를 인식 못할 이유가 없다.
심지어 블로그의 RSS XML에는 태그를 친절히 나열해 두고 있고 심지어 XML 태그 역시 공통적이다.
그런데도 네이버 뷰 검색결과에서는 오직 네이버 카페 네이버 블로그에서 입력한 태그만 해시태그로 동작한다.
네이버 자사 컨텐츠 해시태그 검색 결과는 당연히 네이버 블로그나 카페의 동일 해시태그를 단 컨텐츠만 검색되므로 자동적으로 외부블로그나 카페는 네이버 뷰 검색에서 배제되고 제외된다.
이렇게 제외된 검색기회는 전체적인 랭킹에 영향을 미치고 결국 외부컨텐츠는 네이버 검색결과에서 배제되고 제외될 가능성이 커졌다.
다음 카카오가 샵#검색을 도입했을 때 티스토리블로그가 이득 좀 보겠구나 싶었지만 다음카카오는 네이버 보다는 공정한 기업인 것인지...힘의 논리에 굴복한 비리비리한 만년 2위라 그런지 네이버 컨텐츠도 포함해서 검색해 보여주었다.
하지만 1위인 네이버에겐 그딴 자비란 없었다.
어차피 네이버 검색의 갈 길은 자사 컨텐츠 독점 세상이니까...
이제 검색은 구글 아니면 다음 검색만 이용해야할 명분이 생겼다.
네이버 검색 아웃.
네이버 검색 네이버블로그 우대 시작인가? 티스토리 서버의 삽질인가? 티스토리 발행 인증 보안 기능 추가로 서버 오류 발행, 네이버 검색 순위 대폭락 사태
네이버 검색 네이버블로그 우대 시작인가? 티스토리 서버의 삽질인가? 티스토리 발행 인증 보안 기능 추가로 서버 오류 발행, 네이버 검색 순위 대폭락 사태
오늘 티스토리에 한창 글을 쓰다가 발행을 누르니까 오류로 인해 글이 발행되지 않았습니다.
임시저장을 해놓고, 취소한 뒤에 글을 다시 작성해서 발행을 하니까 요상한 창이 하나 떴습니다.
아마도 프로그램이나 매크로를 통해서 스팸성 글을 발행하는 어뷰저나 스패머들에 대항하기 위한 보안기능이 새로 생긴 모양입니다.
사실 정상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는 분들은 잘 모르시겠지만, 다양한 글을 쓰다보면, 다양한 검색을 하게 되고, 티스토리 블로그인데 들어가보면 웹하드나 보험가입사이트로 리다이렉션 되는 경험을 해본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 스패머들은 직접 글을 하나하나 정성스레 쓰지 않습니다.
아 짜증....이미지 캡차라니...
프로그램이 글을 쓰거나, 매크로로 여러 글을 짜깁기해서 글을 작성하고, 네이버에 노출이 된다 싶을 때 자바스크립트로 자신들이 원하는 페이지로 강제로 이동시키는 짓을 하죠.
검색엔진도 싫어하고, 티스토리에서도 싫어하지만 막지 못했었죠.
티스토리가 그 것을 방지하기 위한 기능을 2018년 7월 10일에 오픈했습니다.
문제는 개발서버에서 충분히 테스트한 후에 실서버에 적용했어야 할 텐데 마음이 급했는지, 곧장 적용했나봅니다.
본디 웹서버는 A라는 기능을 새로 개발해서 붙인다고 해서 A기능에만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모든 기능은 서버의 CPU와 메모리자원을 사용합니다.
잘못 개발된 기능은 이들 자원을 급격히 소모하기도 합니다.
덕분에 오늘 오후 티스토리 블로그 로딩속도는 급격히 느려졌습니다.
네이버 검색은 날로 기술이 발전해서, 특정 블로그나 서버가 느려지거나, 혹은 느려졌기 때문에 방문자들의 방문 체류시간이 짧아지는 경우 곧장 블로그 지수에 반영합니다.
1차적으로 티스토리 블로그 로딩속도가 느려졌기 때문에, 방문자들의 방문 유입이 줄었습니다.
방문자들의 방문 포기가 늘어나니까 네이버 검색 랭킹 서버는 해당 블로그의 지수를 떨어트립니다.
블로그 지수가 떨어지니, 갑자기 티스토리 블로그 글들의 검색결과 순위가 저품질에 준할 정도로 뒤로 급격하게 밀렸습니다.
충분히 블로그지수가 높은 티스토리 블로그들은 이런 사태에서도 살아 남았지만, 지수가 간당간당했던 블로그들은 급격히 순위에서 빠져나갔습니다.
티스토리 서버자체가 느려진데다가 티스토리 측에서 뭘 잘못건드렸는지,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에서 티스토리 글의 수집요청이 전부 실패로 뜨고 있습니다.
이는 회복이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행히 네이버 랭킹은 순간 접속수도 지수에 반영하지만, 일평균 지수도 반영하기 때문에 자정을 기점으로 다시 회복될 가능성은 열려 있습니다.
그런데 이 사태로 네이버 블로그 들이 상대적 이득을 보았습니다.
같은 검색어로 정보를 얻고자 하는 검색자들이 굳이 티스토리를 선호할 이유는 없죠.
광고도 없고 빠르게 열리는 네이버 블로그 글에서 충분히 정보를 획득했을테니 말이죠.
이런 경우 회복을 위해서라면, 오늘 저녁 누구보다 먼저 빠르게 방문자 유입을 위한 글을 작성할 필요는 있습니다.
예컨데, 실시간 검색어도 좋고, 오늘 저녁 예능이나 드라마에서 검색을 많이할 만한 글 2~3개 정도 포스팅해서 블로그지수를 높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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